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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외국어 메뉴판은 처음이지?

ㅋㅌㅌ 2018. 12. 7. 15:05

 

 

 

 

 

 

 

 

 

 

 

 

 

 


[무료] 한국관광공사 외국어 메뉴판 만들기
한국관광공사 > 국문 > 사업 > 외국어번역ㆍ감수지원 > 외국어 메뉴판 만들기 
http://kto.visitkorea.or.kr/kor/biz/fl/menu/request.kto

 

치킨스프,  피쉬케잌, Spicy rice cake, 김밥이 Maki?김밥 영문표기가 Maki? Gimbap으로 부르자. 떡볶이는 Tteok-bokki.. 한식을 고유 명사로 불러 '한국' 정체성 드러내야..

 

일본 '스시'나 중국 '훠궈', 멕시코 '부리토'처럼 한국에서 사용하는 발음을 그대로 살리자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불고기라는 단어는 야키니쿠의 번역어'라는 자막의 방송 캡처가 화제가 되면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실제 김밥은 해외에서 '마키'(Maki)라는 일본 김밥의 이름으로 번역돼 있다는 목격담이 많다. 불고기도 과거 국내의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야키니쿠'(Yakiniku)로 번역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먹방'의 단골 소재인 떡볶이도 'Tteok-bokki'라는 이름보다 '스파이시 라이스 케이크'(Spicy rice cake)라는 이름으로 외국에 알려졌다. '스파이시 라이스 케이크'를 검색하면 중국 음식이 함께 검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3년 '한식명 로마자 표기 및 번역 표준'을 발표했다. 영어권을 중심으로 이미 널리 알려진 명칭인 'Bibimbap'(비빔밥)·'Bulgogi'(불고기)·'Kimchi'(김치)과 함께 'Gimbap'(김밥)도 따로 번역하지 않고 로마자 표기만을 제시하도록 했다. '김치전'을 영문으로 'Kimchi Pancake'(김치 팬케이크)로 표기한 것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앞으로 우리말 발음 그대로 'Jeon'(전)으로 사용하자. '전'이라는 고유 언어를 사용해야 한식의 문화적 배경도 외국인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체부가 제시한 4가지 음식의 표기법도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것이 김밥이다. '마키(Maki)'·'코리안 마키(Korean maki)'·'라이스롤(Rice roll)' 등 표현도 제각각이다. 한국이 만든 번역기인 네이버 '파파고'조차도 김밥을 '라이스롤'이라 번역한다.

 

김밥이 일본의 김초밥 노리마끼가 원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이 둘은 굉장히 다른 음식이다.

김에 밥 넣으면 전부 노리마끼, 후토마키 인줄 아냐.

마키즈시.. 호소마키.. 후토마키.. 노리마끼.. 걍 초밥 종류 나부랭이.

내가 왜 구역질 나는 일본 음식 종류를... ㅡㅡㅛ
김밥은 깨과 참기름으로 간을 한다.  일본 김밥은 초를 사용해 간을 한다. 

한국 김밥과 일본 김밥은 근본부터 다른 종류이다. 말린 김은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간 것이다. 

 

김은 한국, 일본, 중국에서 생산한다. 한국과 일본은 말린 김을 먹고, 중국은 물김만 먹는다. 

현재 김을 먹기 시작한 것은 기록상으로는 한중일 중 한국이 최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적어도 삼국시대부터 김을 먹었다고 봐야 한다. 김이 문헌상으로 처음 나타난 것은 고려 충렬왕 때 일연 스님이 편찬한 삼국유사로서 신라시대부터 ‘김’을 먹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 양식에 대한 최초의 문헌은 1424년에 집필된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에 김 양식의 기원이 나타난다.


한국의 김은 국제 식품 규격 위원회에 의해 아시아 지역의 김 표준으로 채택 되었을 뿐 아니라 김은 한국의 오랜 역사책인 '삼국유사'에서 이미 신라시대때부터 한국의 음식이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일본은 18세기 초 중반부터 김을 먹기 시작했다. 초기 김밥은 이미 한국에서 만들어진 상황에 일본으로 전해진 것이며 일본이 이후 한국의 김밥에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다. 일본의 경우 김을 부르는 명칭은 ‘노리(海苔)’이다. 일본에서 종이형태의 김이 탄생한 것은 1717년 이후이다. 노리 위에 밥을 넓게 펴서 올린 후 다양한 재료를 얹어 돌돌 마는 노리마끼(海苔巻き) 등은 18세기 중반에 서민들에게 퍼지게 된 것이다.
2017년 7월 스위스 제너바에서 열린 제40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에서 한국이 제안한 '김 제품 규격안'이 아시아 지역의 규격으로 인정.

 

 


외국어 메뉴판이 없어서 난감할 때는...

어서와~ 외국어 메뉴판은 처음이지?

 

한국관광공사는 음식점들이 외국어 메뉴판을 쉽게 만들도록 도와주는 사이트(www.visitkorea.or.kr>T2지식마당>외국어 메뉴판 만들기)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어 메뉴판 만들기'사업을 운영해 약 7,300개의 음식메뉴를 영어·일본어·중국어로 제공한다. 소상공인도 예산 걱정 없이 간편하게 외국어 메뉴판을 만들 수 있다.

사이트는 식당 특성에 맞게 외국인 접객용 메뉴판을 직접 제작해 즉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서비스를 이용 한식 메뉴를 한국어와 함께 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번체) 등 4개 국어로 자동변환해 PDF 파일로 출력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 파일을 프린터로 출력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사상 최초로 700만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관광객 설문조사에서 `음식'은 한국을 여행하는 동기 가운데 매년 1, 2위를 차지하는데다, 최근 개별 방한객이 늘고 한식의 세계화 추진으로 한식 메뉴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오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 친구들의 마지막 저녁 식사가 펼쳐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한국에서 마지막 식사를 앞둔 노르웨이 친구들을 위해 호쿤이 나섰다. 호쿤은 “한국에선 비가 오면 막걸리랑 한국식 팬케이크를 먹어”라고 말하며 삼인방을 막걸릿집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친구들은 깜짝 놀랐다. 팬케이크라는 설명을 듣고 상상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음식이 나왔던 것.

 

https://www.youtube.com/watch?v=r0gQSAF8YBw


They're Korean pancakes.

한국관광공사... 

전과 호떡을 외국인들이 

Korean pancake 라고 부른다. 왜 전이나 호떡이라 일반적 한국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일까. 

이번에 발생한 문제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 한다. 솔까말 와사비라고 보통 부른다. 

고추냉이라고 바꿔 부르는 사람은 그닥 없다. 왜 그럴까?

 

 



김치전...Kimchi pancake..??전하고 팬케이크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영어 메뉴판 이라는데... 글쎄...ㅡㅡ
한국음식을  영어로 표기한다면??? 

1. 김밥(gimbap) - Dried Seaweed Rolls(Korean Rolls)

2. 돌솥비빔밥(dolsot-bibimbap) - Sizzling Stone Pot Bibimbap

3. 불고기덮밥(bulgogi-deopbap) - Bulgogi with Rice

4. 산채비빔밥(sanchae-bibimbap) - Mountain Vegetable Bibimbap

5. 쌈밥(ssambap) - Rice with Leaf Wraps

6. 콩나물국밥(kongnamul-gukbap) - Bean Sprout Soup with Rice

7. 물냉면(mul-naengmyeon) - Chilled Buckwheat Noodle Soup

8. 비빔냉면(bibim-naengmyeon) - Spicy Mixed Buckwheat Noodles

9. 수제비(sujebi) - Sujebi(Korean Style Pasta Soup)

10. 잔치국수(janchi-guksu) - Banquet Noodles

11. 쟁반국수(jaengban-guksu) - Jumbo Sized Buckwheat Noodles

12. 갈비탕(galbitang) - Short Rib Soup

 
 
 
 

 

 

 

Nori(海苔, 노리) is the Japanese name for edible seaweed (a "sea vegetable") species of the red algae genus Pyropia, including P. yezoensis and P. tenera. It has a strong and distinctive flavor. It is used chiefly in Japanese cuisine as an ingredient to wrap rolls of sushi or onigiri, in which case the term refers to the dried sheets.

 

 

서양에서는 '김'을 Nori(노리)라고 부른다. 

외국에서는 김 자체를 Nori라고 부르기에. 한국산 김 제품도 Nori라고 판매된다. 

 

Nori라고 불린다는 현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한국에서는 '김'을 영어로 laver라고 한다고 가르친다. '김'은 red laver. '파래'는 green laver 이라고 할 수도 있는 데. 현지 서양인은 이런 표현은 일상에서는 쓰지 않는다. 
laver는 서양인에겐 단순히 '해초'라는 인상 정도고. '파래'를 영어로도 laver라고 한다. laver는 사실상 seaweed(해초)하고 거의 같은 단어다.

 

김을 

Nori, Laver라 하지 말고 'Gim' 이라고 영어 작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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