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의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대로 481(구성동 32-2)에 있는 과학관. 원래 국립중앙과학관은 서울특별시에 있었으나 1990년에 꿈돌이로 유명한 1993 대전 엑스포를 준비하던 차에 서울특별시에서 대전광역시로 이전 개관하였다. 그리고 그 당시 서울특별시에 있던 옛 국립중앙과학관은 국립서울과학관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원래는 입장료를 받았으나, 2011년 12월부터 기본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개방했다.
기존 문화재보호법으로도 과학기술 관련 문화유산을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최소 50년 이상 된 것이라야 문화재 등록 후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세계 최초, 또는 국내 최초의 기록을 가진 적지않은 국내 과학기술 유산들이 방치돼 왔다. 국립중앙과학관에 따르면 1986년 출시된 동양매직의 가스오븐렌지 등 국내 최초로 분류되는 203점의 과학기술 유산 중 유실되거나 파악조차 되지 않는 것이 94건에 달했다.
국내 최초의 시발자동차(1955년), 국내 최초 컴퓨터 IBM 1401(1967년), 국내 최초 컬러TV(1976년), 개인용 컴퓨터(1981년), 전전자교환기(TDX-1, 1984년), KT-1 기본훈련기(2000년), 다목적실용위성1호(1999년), K11복합형 소총(2008년), 현대차 알파 엔진(1991년) 등이 '과학관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수정안 통해 과학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등록문화재인 금성 VD-191(국내 최초 흑백TV), 금성 CT-808(국내최초 컬러TV),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 현대 포니 1(국내 최초 고유모델로 첫 국외수출승용차),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1996년 국내 최초 CDMA방식의 디지털 휴대폰 SCH-100, 최초 연구용 원자로(TRIGA Mark-Ⅱ)와 국산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 KSTAR.
세계 최초 기술이 적용된 롯데전자의 콤퍼넌트(1986)와 DRA톤암(1990), 동양매직의 식기세척기(1993) 등 3가지 제품과 함께 국내 최초 기술로 개발한 디젤전기기관차(1989), 동양매직의 가스오븐레인지(1986)등 18점은 현재 남아 있는 제품이 단 하나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최초 기술 제품 33개와 국내 최초 기술 제품 79개, 고유모델로 기록된 제품 13개 등 125개 제품은 소재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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