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임수향 문희경과 종로구 청운동으로 떠난 한끼줍쇼

ㅋㅌㅌ 2019. 11. 21. 09:36



#임수향 #문희경 #한끼줍쇼 #청운동


11월 2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종로구 청운동을 구경하는 임수향, 문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MBN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우아한 가'에서 열연을 펼친 문희경과 임수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규동형제는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시 낭송 중인 임수향과 마주했다. 윤동주의 시를 읊던 임수향은 갑자기 힙합으로 분위기를 전환했고, 이내 JTBC '힙합의 민족'에서 활약한 문희경이 등장했다.


지난 10월 종영한 MBN·드라맥스 드라마 '우아한 가'에 함께 출연했던 임수향과 문희경.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던 '우아한 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한끼줍쇼'와 동시간대에 방영됐었다.




8회 강변가요제 대상 '문희경'

1987년 제8회 MBC 강변가요제

대상 : 문희경 〈그리움은 빗물처럼>

강변가요제 대표곡 이선희 <J에게>, 이상은 <담다디>, 권성연 〈한여름 밤의 꿈〉, 유미리 〈젊음의 노트〉, 육각수〈흥보가 기가 막혀〉, 동대문 남대문(이수근, 강철희) 〈동대문 남대문〉


강변가요제

MBC 강변가요제는 문화방송의 주최로 매년 7월과 8월 사이에 청평유원지, 남이섬, 춘천시 등지에서 개최된 대학생 중심의 가요 경연 대회이다. 1979년부터 2001년까지 개최되었다. 그 시대 젊은이들의 정서를 반영하며 1980년대까지 신인가수들의 중요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다. 1999년에 학력 제한을 폐지하고 만 17세 이상이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젊은이들의 놀거리가 다양해지고 가수의 등용문이 기획사 중심의 체제로 재편되면서 결국 급격하게 추풍낙엽의 길을 걷고, 결국 2001년 22회를 마지막으로 폐지되고 말았다.




8회 강변가요제 대상 문희경은 가을 낙엽가 어울리는 샹송 <고엽>을 노래 불렀다. 강호동은 한끼준집 찾아 떠나며 '메르시보꾸'라고 외쳤다. 


프랑스어로 ‘감사하다’는 뜻의 ‘메르시보꾸(Merci Beaucoup)’. 게스트의 특장점과 재주를 사전에 파악하고 그에 맞는 언어와 리액션을 준비하는 강호동 성공비결, 놀라운 공감능력(empathy)이 잘 드러나는 순간이기도 했다. 


강호동 성공비결, 놀라운 공감능력(empathy)


사이비 인용은 보르헤스와 움베르토 에코만 하는 줄 알았는데, 강호동이 그 기법을 사용했다고 한다. 이른바 '자가 인용'(auto-citation)이라 할 수 있다. 그가 예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대중의 신체에 기입된 코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분위기를 몰고 가서 게스트가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껄끄러운 질문도 유머러스하게 하는 힘이 있다. 그런가 하면 일반인 출연자들로부터 재미있는 지점을 캐치하고 이끌어내는 능력도 상당히 탁월하다. 


1. '자가 인용'(auto-citation)

2. 출연자와 눈높이를 맞추는 진행

3. 게스트 특장점을 최대한 이끌어 낼줄 아는 진행

4. 예능의 사회기부와 공익

5. 예능통한 생활체육활성화


이날 임수향, 문희경은 뛰어난 랩 실력을 뽐내며 등장해 강호동, 이경규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MBN 드라마 '우아한 가'를 언급하며 "'한끼줍쇼' 시청률을 많이 빌려갔다고 들었다. 돌려드리러 왔다"고 웃어보였다. 실제로 '한끼줍쇼'는 '우아한가'가 종영할 때까지 시청률에 많은 위협을 받았기 때문에, 이 말이 의미가 깊었다.


강호동은 범상치 않은 임수향의 끼를 폭로했다. 이에 임수향은 "테크노를 좋아한다"며 무반주 댄스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강변가요제 대상 출신인 문희경은 샹송을 불러 모두를 감탄케 했다. 문희경은 "촬영 현장에서 너무 좋았다. '한끼줍쇼' 신경 안 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경은 악역 연기에 소신이 있었다. 그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가끔씩 나쁜X라는 욕도 섞는다"고 밝혔다.


청운동 일대를 걷던 임수향은 "청운동에 부자들이 많이 산다"며 "드라마에서 재벌 역할 때문에 공부를 했었다"고 밝혔다. 대저택들이 모여 있는 만큼 담벼락 역시 높았고, 임수향은 "한 끼 성공의 문턱도 높은 거 아니냐"며 불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청운문학도서관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36길 40 지하1층, 지상1층

구(지번) 주소 청운동 4-20 (지번)

전화: 070-4680-4032

이용: 10:00~19:00 

휴무: 월요일

인문학강의, 독서모임 등을 운영하며 열람실에서 책을 읽거나 스터티도 가능하다.




살인 누명쓰고 스토리가 완전히 다이나믹 했어요. (ft 우아한가 구성을 줄줄이 말하는 강호동)

한끼줍쇼 VS 우아한가... 동시간대 방송인데.. 본방사수? 동시간대 프로라니깐.. 

강호동이 게스트에 대해서 철저하고 세밀하게 분석을 해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구나. 하필 동시간대 방송되는 프로. 문희경의 호동 구원투수 애드립이 찰졌어..ㅎㅎㅎ 




MBN 우아한가 ▷ 보이스퀸

MBN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 한 <우아한가>


우아한 가.. 방송종료

MBN 수, 목 밤 11시 ​2019.8.21~10.17

소개 대한민국 상위 1% 재벌가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과 거대한 기업의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물밑의 킹메이커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

'우아한 가'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2%대로 스타트를 끊으며 안방극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MB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거듭 갈아치웠다. 최고, 최고, 최고를 써 내려가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최종회 8.478%(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마침표를 찍었다. 개국 이래 최고 기록이다.
보이스퀸.. 방송예정
MBN 목 밤 9:50 2019.11.21~
소개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날 이경규는 임수향에게 "나올 때마다 타로 점을 보지 않냐. 이번에도 보고 왔냐"고 질문했다. 이에 임수향은 "당연히 보고 왔다"고 답했다. 이어 임수향은 "나와의 한 끼는 인연이라고 했다. 오늘 성공한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한끼줍쇼'가 이번에 여성MC를 들이면 더 잘 된다고 하더라"고 야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경은 개그맨 이경규와, 임수향은 개그맨 강호동과 짝을 이뤘다.


문희경은 이경규와 팀을 이뤄 띵동을 했고, '여름아 부탁해', '우아한 가' 출연을 어필하며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반면 임수향은 4연속 띵동에 실패했다. 강호동은 "시청률 여왕인데 위기 아니냐"고 했고, 임수향은 "저번에 나왔을 때도 59분에 들어갔다. 임수향은 "예전에 출연했을 때 7시 59분에 성공했었다. 그때 최고 시청률 찍었던 거 아시죠"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후 두 사람은 골목의 마지막 집에 다다라서야 한 끼 도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  




실패율 100%, 분당 최고 시청률 9.4% - 한끼줍쇼 2주년 특집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임수향과 송민호가 출연한 2주년 특집이 그려졌다.


임수향은 지난 1월 ‘성북동’ 편에 출연해 9.4%의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고, 송민호는 ‘화성 동탄’ 편과 ‘삼성동’ 편에서 총 54번의 벨을 누른 '최다 벨 실패 밥 동무'로 한 끼에 도전해 두 번 모두 실패를 한 바 있다. 2주년을 맞아 조촐하게 기념 특집을 마련했다. 자축의 의미로 최대 시청률을 기록한 게스트 임수향과 가장 처참한 실패를 맛본 송민호를 다시 한 번 밥동무로 초대하고, 이웃과 나누는 한 끼의 힘을 처음으로 발견한 성수동(2회 촬영지)을 찾았다. 




이순신 장군 영전 옆에 있었던 400년전  석탑




오링 테스트 


어떤 물건이나 음식이 내게 맞는지 맞지 않는지 알아보려면 그 물건을 한 손에 들고 다른 한 손으로 엄지와 검지 맞 붙여 링 모양을 만든 다음에 옆에 있는 사람보고 이 두 손가락을 떼보라고 시키면 됩니다.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붙인 것을 타인이 벌려 잘 떨어지는 지를보고 체질을 파악하는 방법이다. 엄지와 검지를 붙인 상태에서 다른 손을 약 등에 올려놓은 뒤 엄지와 검지가 잘 떨어지면 그 약은 몸에 잘 안 맞는 것이고, 엄지와 검지가 잘 떨어지지 않으면 자신의 체질에 맞는 것으로 본다. 몸에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자극이 오면 근력이 약해진다는 것을 이용한 측정법이다. 


현대의 정밀한 기계로도 진단이 잘 되지 않는 질병의 진단 방법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인체와 관계되는 모든 물질(약물, 음식물, 세균, 바이러스, 호르몬, 체액, 공해물질 등)의 적합성 검사에도 이용할 수 있는 진찰 방법이다. 어떤 한의사 분은 팔상체질과 음식물의 적합성, 즉 유익한 식품과 해가 되는 식품을 선별하는데 이 오링테스트를 적용해보니 즉석에서 판별이 나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끼줍쇼 방송 화면처럼 과일 뿐만 아니라 담뱃갑이나 술병 약을 잡아도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손가락 끝을 맞대고 주는 힘이란 어설프기 마련이어서 일정한 힘을 주고 있기가 어렵고 약간만 정신을 딴 데 쓰면 힘이 달라져 버린다. 그것도 저 손에 뭘 쥐고 있으니 정신 집중이 안되어 더더욱 일정한 힘을 주기가 어렵다. 오링 테스트는 Blind Test상 전혀 유의성이 없음이 판명되었다.


그러니 오늘은 감자 체질, 내일은 고구마 체질이 되기 십상이다. 결론은 뽀빠이의 시금치를 생각나게 한다. 논리적 근거가 되지 못한다는 말이다. 체질이란 그 사람의 기질과 체격을 두고 하는 말이다. 즉 누구든지 자기 성질과 체격을 알고 있으니 사실은 자기 체질을 잘 알고 있는 셈이다. 요즘처럼 먹을 게 풍부한 세상에 음식이야 별 문제도 아니다.






아이들은 학원을 보내지 않는다

방과후 활동으로 모든 걸 대신

저녁을 먹기 전에 항상 알림장을 체크 한다


문희경이 이경규과 함께 편을 먹고 청운동에서의 한끼를 성공 했다. 


문희경이 간절하게 초인종을 눌렀던 집의 문이 결국 열렸다. 문희경은 사진찍자는 아들 예성에게 "밥 주면"이라면서 웃는 모습으로 셀카를 찍어줬다. 강호동은 "문을 열때 화목한 향이 났다"고 하면서 이를 부러워 했다. 주방에서는 이모님이 요리를 하고 계셨고, 고3 큰 딸 수민이와 12살 예성이가 경규와 희경을 반겼다.


문희경과 이경규가 입성한 집은 3남매를 둔 있는 집안이었다. 특히 한명의 아들은 수영을 잘한다는 이력과 함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뭐하시는 분인지 물어보는 희경에게 어머님은 의류회사를 운영 중이라고 했다. 아들 예준이는 이경규에게 "멋지세요." 라는 말을했고, 경규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경규는 예준에게 평소보다 반찬이 많지? 라고 물었고, 예준은 "훨씬 많네요"라고 하면서 팩폭을 날렸다.


엄마는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예성에게 "저녁을 먹기 전에 항상 알림장을 체크 한다"고 하면서 숙제를 검사 했고 예성은 "그걸 지금 해야 하냐"고 한숨을 쉬었다. 경규는 "12살이 참 힘들다"고 하면서 예준을 귀엽게 바라봤다. 


희경은 "아들인데도 애교가 많다"고 했고, 엄마 만숙은 "귀엽지만, 그래도 숙제가 먼저"라고 하면서 웃음을 보였다. 만숙은 "아이들은 학원을 보내지 않는다"고 하며 "방과후 활동으로 모든 걸 대신한다"고 했다. 이어 예성이는 "자기가 잘생긴 걸 알고 있어서 왕자병이 있다"고 했고 이어 예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화면이 방송 됐다. 


이어 예성이가 자랑스러워하는 아버지가 늦은 귀가가 이어졌다. 아버지는 "오늘 반찬 이 좀 많다"고 하면서 예성에게 "오늘 방과후를 잘 다녀왔는지" 물어서 그의 아들 사랑을 가늠하게 했다. "예성이 말로는 아빠는 제1대표이고 엄마는 제2대표라던데 맞냐"는 경규의 물음에 아빠는 "기업 기밀을 많이 알고 있는 친구"라고 웃었다. 


이 일을 하다가 만났다는 두 부부는 이 업계에 오래 있었다는 엄마의 회사로 회계사를 오래 했던 아버지가 오게 되면서 만나게 됐고, 10개월동안 열심히 싸웠다고 했다. "다른 업계있었으면서 자꾸 아는 척을 하는 걸 못보겠다"고 하며 엄마가 웃었다. 


이어 칭찬해 타임에 엄마는 아빠에게 "가정적이다, 잘생겼다. 고칠점이 없다"로 예성을 웃게 했다. 아빠의 칭찬에 앞서서 예성이가 "엄마는 예쁘다"고 해서 경규를 웃게 했다. 아빠는 "통이 크다"고 칭찬했고, 희경이 "사람을 맞을 때 유쾌하게 맞아주신다"고 하자 아빠는 맞다면서 "웃음 소리가 너무 아름답다"고 해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였다.




임수향, 4연속 실패에 "극적 드라마 쓰겠다" 의욕 활활


문희경, 이경규 팀이 먼저 한 끼 줄 집에 입성했다. 이후 강호동이 "임수향이 왜 '흥행퀸'이라고 하는지 보여드리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지만, 4연속으로 한 끼 도전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임수향은 "극적 드라마를 쓰겠다"라며 "처음 출연했을 때 59분에 들어갔다. 그때 최고 시청률 찍은 거 아시냐"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청운동의 높은 문턱을 뚫고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한끼줍쇼'임수향,시청률 여왕의 귀환, 대통령 훈장받은 위인하우스 방문

'한국을 빛낸 사람들 전집'에 아버님이 등재

66세에 마라톤 입문

마라톤 실력과 CG실력과 작사작곡능력 갖춘 뮤지션인 83세의 나이에도 청춘인 할아버지


임수향과 강호동이 입성한 집에는 83세의 나이에도 청춘인 할아버지가 있었다. 그는 이 집에서 43살부터 83살인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했다.


대문을 열어준 집안으로 수향과 호동은 들어갔지만 TV가 전혀 없는 집에서는 수향이 누구인지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집안의 83세 할아버지의 위트에 호동

이 맥을 추리지 못했다. 할아버지는 "이 집을 지어서 올해로 40년을 살았다"고 하면서 자신의 마라톤 실력과 CG실력 작사 실력을 늘어놨다. 


이어 마라톤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자신의 직장 이동한 역사를 밝혔다. 실제 계기는 지인의 추천으로 인한 것이였다. 그는 "71세 때 100km 마라톤을 뛰었다"며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특히 이 분은 '한국을 빛낸 위인 100인'에 등재된 분이라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집 안에는 할아버님과 할아버님의 훈장부터 시작해서 600개의 마라톤 메달과 가족사진들이 즐비했다. 할아버지에게 "인생의 마라톤은 얼마나 왔는지"물어보는 호동에게 "23KM밖에 안왔다"는 대답이 이어졌다. "아직 반환점도 안돌았네요"라며 놀라워하는 호동에게 할아버지는 "아까 내가 23살이라고 했잖아." 라고 했다. 


할아버지가 석탄공사를 지나서 종합 비료 공사로 이직 일대기를 듣던 중 수향은 음식을 하러 주방으로 향했다. 호동은 40년 전에 이 터를 샀을 때의 가격을 물어봤고 할아버지는 "2500도 안되는 돈에 100평 부지를 샀다"고 해서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먼저 식사를 하셨다고 하여 사위와 딸이 호동과 수향과의 밥상을 마주했다. 김치를 먹으며 호동은 "이게 1년 된 김장 김치냐"고 물었고 딸은 "맞다, 저희가 6남매라서 김장이면 이 집에 모든 식구가 모이는데 북적이면서 아주 분위기가 좋다. 김장을 빙자해서 잔치가 벌어진다"며 웃었다. 


이어 사위는 "한국을 빛낸 위인 100인집에 아버님이 들어가 계시다"고 하면서 "회계사를 위한 제도를 많이 만들었고 기업의 투명성을 위해서 많은 기여를 했다"고 했다. 이어 할아버지가 받으신 대통령 표창이 방송 됐다. 


딸은 "원래는 분가를 해서 살다가 아이들이 할아버지를 보고 배우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들어와서 살게 됐다"고 했다. 사위는 "가끔 회식도 하지만 평소에는 집에서 저녁을 먹는다"고 했다. 증권회사에서 오래 일했던 딸은 "육아 휴직이 끝나고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아이를 맡기기가 쉽지 않아서 복직을 포기 했다"고 했다. 




안철수, 내가 달리기를 하며 배운 것들

- 인내하며 한 발 한 발 내딛는 삶에 대하여

저자 안철수

출판 21세기북스  |  2019.10.9.


"매번 출발선에 서는 일은

내면의 게으름과의 싸움이었고,

불안함과의 사투였고,

몸과 마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이었다"


2018년 9월부터 2019년 8월 18일까지 안철수 의원이 완주한 마라톤 대회 거리는 198.78Km. + 42.195K(뉴욕마라톤) 총 241.975 Km 이다. 


지난 1년간 10킬로미터 3번, 하프 마라톤 4번, 그리고 베를린 마라톤까지 합하면 풀코스 마라톤 2번을 완주한 저자는 앞으로도 용기를 내어 마라톤에 도전할 것이며, 맡은 일을 열심히 하면서 할아버지가 되어도 러너로서 살아가길 소망한다. 무아지경의 시간, 숨이 끊어질 듯 고통을 참아내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던 저자가 달리기를 통해 큰 변화를 겪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듯 더 많은 사람이 달리기의 세계로 떠나보기를,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라고 있다.



칭찬 설계의 대가가 나타났다.


사위는 "결혼 하기 전에 의식처럼 통과 하는 게 있었다"고 하며, "세종문화회관에서 장인어른을 따로 만나서 건설사의 부사장까지 올라갈 수 있겠냐는 말에 네라고 대답을 했다"는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칭찬해 타임이 계속 됐다 사위는 "총각때부터 예쁜 여자를 좋아했다"는 말에 강호동이 일어나서 "표현법이 ..한국을 빛낸 칭찬 위인에 등재 되셨다"고 허리숙여 인사를 건넸다. 두번째는 "아이들의 좋은 엄마가 되고 있는데 좋으신 장모님과 처형들의 영향이 있는 거 같다"고 좋아했다. 


이에 임수향은 "어마어마 한 현장을 보고 있다"고 하면서 그의 칭찬이 "부인을 넘어 장모님과 처형에까지 퍼진다"고 놀라워 했다. 이어 딸은 "존재 만으로 감사하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에 임수향은 "제가 극본 없는 드라마를 만들 거라고 했잖아요."라고 했다.



김치믈리에 강호동 (ft 김치줍쇼)

김치를 먹으며 강호동은 "이게 1년 된 김장 김치냐"고 물었고 딸은 "맞다"


패스트푸드(정크푸드) 거부하는 미식가 강호동

1. 미각의 달인 강호동

2. 패스트푸드를 거부하는 강호동

3. 눈으로 한번 먹고, 코로 한번 먹고 그 다음 크게 한입!

4. 정크푸드 거부하는 강호동

5. 음식 숙성 기간을 감별해 내는 강호동

6. 음식 본연의 맛을 즐길줄 아는 강호동

7. 피자를 주문해 본적이 없는 강호동




강호동이 묻습니다. 부모님과 한 집에 살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한끼준집 어머님이 대답합니다.  출가해서 따로 살다가 저희 부모님을 보며 아들이 배웠으면 좋을 것 같아서 부모님과 같이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부모님을 보며 자식들이 삶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 집니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자식은 부모를 보고 자란다.

아들은 아버지를, 딸은 어머니를 내면화한다.

부모를 거울 삼아 부모의 정서적인 수준까지 자란다.

자식은 부모 이상의 정서적인 수준으로 자라날 수 없다.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영향을 주는 많은 이론들 가운데 환경은 가장 주요한 핵심 요소이다. 어린이의 환경은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출발한다. 사람의 뇌신경 세포 수는 대략 150억 개 정도인데 태아기 때 형성된다.


흔히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라고 말할 때, 지식이 부모의 행동을 모방한다는 의미로 이해하지만, 그것 보다는  '아이가 자아에 대한 상을 보는 마음의 거울은 부모다'라는 의미가 더 중요하다. 사춘기 되기 전에는 아이들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보지 못한다. 타인에 의해 비춰진 모습만 볼 수 있다. 타인에 의해서만 자신이 비춰지고 그 모습이 자신의 모습이다. 


자식이 공부를 하지 않고 술 담배 하고 폭력을 하는 행사하는 등 부모의 속을 썩여서 부모가 컨트롤 할 수 없다면 아무리 타일러도 소용이 없다. 자식이 좋지 않은 방향으로 엇나가는 것은 부모가 바르게 살지 못하고 방치했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지만 참 부모 노릇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부모 노릇하기 위해서는 일단 부모는 자기 자신부터 좋아해야 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긍지를 가지고,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도록 노력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에게 배움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데, 자신부터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자신 속에 따뜻한 마음이 없으면 자녀에게는 줄 것이 없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식당이나 근린생활 공간을 가게 되면 소란스럽고 옆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애들이니까 하고 이해하고 넘기기에는 정도를 넘어선 행동과 장난에 좋은 분위기를 망치거나 눈살을 찌푸려 본 경험들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런 아이들의 대중의식을 해치는 도 넘은 행동을 적극적으로 타이르고 가르치고 통제하는 부모가 적다는 것이다. 그런 아이들을 조용히 타이르다 오히려 그것이 오해가 되어 그 부모와 감정다툼을 하게 되는 일도 종종 겪게 된다.


어른 말을 잘 듣는 아이는 없다.

하지만 어른이 하는 대로 따라 하지 않는 아이도 없다.

- 제임스 볼드윈 -

내 맘대로 되는 자식은 없지만, 날 본받는 자식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기억하길 바랍니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문희경, TBC '한끼줍쇼' 깨알 웃음코드

문희경, '최경규 선배님'과 함께하는 ^한끼줍쇼^

문희경, 도시어부 시즌2 시작한다는 이경규에게 도시인형? ㅎㅎㅎ



임수향, JTBC '한끼줍쇼' 본방사수를 독려


임수향은 11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 중. 오늘은 경주에서 '한끼줍쇼' 볼거예요. 설렌다"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맑게 웃고 있는 임수향의 모습이 담겨있다.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있는 임수향. 그만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인다.


한편 임수향이 출연하는 '한끼줍쇼'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임수향은 오늘(20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 배우 문희경과 함께 밥동무로 출연한다. 앞서 '한끼줍쇼' 성북동 편과 2주년 특집 방송에 함께한 임수향은 이번이 세 번째 출연이다. 

(사진=임수향 인스타그램)




한끼준집 273호, 274호가 탄생 하였다. 




다음주 11월 28일에 한끼줍쇼 153회 경기도 화성시 통탄신도시에서 함소원, 이진혁이 한끼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