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공간

라면에 굴, 오징어등 해산물 넣었을때 짠맛 잡는 방법

ㅋㅌㅌ 2020. 1. 4. 11:08




라면에 굴, 오징어등 해산물 넣어 끓이는 강호동.

굴 냄새 때문에 좀 비린거 아닐까..?

굴 소금물에 담가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짠 소금기 성분의 해산물은 단짠의 최고궁합 양파로 해결.


라면에 양파를 섞어 끓이면 짠맛이 조금 덜하고, 양파향이 있어서 국물이 개운합니다. 양파의 단맛이 라면의 자극적인 맛을 중화사켜 줍니다. 양파는 밀가루로 만든 라면이 소화가 안될 때 소화불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양파가 혈액순환에도 좋습니다. 라면스프의 기본 향이 강하기 때문에 양파가 들어 갔다고 맛이 완전히 변하진 않습니다. 향미가 배어나는 동시에 라면 감칠맛을 한결 좋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라면에 굴, 조개, 소라, 바다고기등 해산물이 들어갈때는 양파가 들어가면 나트륨을 중화시켜주니 덜 짠 라면이됩니다. 양파의 달달한 맛이 짠맛의 해산물과 환상적으로 어울립니다. 바다낚시, 바닷가 가에서 해산물 넣어 라면 끓일때는 꼬옥 양파 넣어 먹어 보세요. 굴, 조개등 어패류는 소금물 담가 이물질 제거하는 해감 과정이 필요하다.


강호동이 걱정한 것처럼 시청자들은 비린맛을 의심할수도 있습니다. 다른 해산물은 비린맛이 강하게 날수도 있습니다.


강호동 굴라면 비리다구요???

굴을 사오면 그걸로 끝이 아니라 굴을 소금물에 담가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 굴의 비린 맛은 전혀 없었고, 굴 특유의 감칠맛이 국물에 배어 나와 깊은 맛을 냈다. 굴탕면은 굴의 비린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라면의 텁텁한 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모두 만족할 만한 맛이 된다.


양파가 익으면 단맛으로 변하는 성분 때문에 단짠 맛의 최고 궁합이 된다. 라면에 굴, 오징어등 해산물을 라면에 넣었을때 짠맛이 양파가 익으면 프로필메르캅탄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진다. 프로필메르캅탄은 단맛을 좀 더 강게 느끼게 하는 성분으로 보통의 단맛보다 50~70배 정도다. 양파를 볶는 것보다는 물에 삶을 때 단맛이 더 도드라진다.


해산물 들어간 라면은 양파.

라면에 굴을 한보따리 넣고 끓이는 라끼남 강호동... 보고있나!?

#라끼남 #라면#오징어#굴#나트륨#중화#양파 넣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