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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인생의 결정적 인물 강호동

ㅋㅌㅌ 2019. 12. 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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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강호동, 인생의 결정적 인물"

이수근, "강호동,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사람"


‘애드리브의 황제’, ‘웃음 치트키’로 불리며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대체불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수근이 크리스마스 밤에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버라이어티에 고정 출연하며 예능MC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이수근.


공개 코미디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올라선 이수근은 처음 예능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국민일꾼’ 캐릭터가 생기기 전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던 자신에게 기회를 준 사람이 강호동이라면서 지금의 이수근이 있게 만든 결정적 인물로 강호동을 꼽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서다.


이수근은 이날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해 코미디언 강호동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든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국민일꾼’ 캐릭터가 생기기 전까지 힘든 시간을 보낸 내게 기회를 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예능 버라이어티에 출연했을 때, 나만 빼고 다들 웃고 있었다. 왜 웃는지 몰랐다”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때 강호동이 애드리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KBS2 ‘1박2일’에서 강호동이 “감이 영어로 뭐냐”고 물었고 이수근은 길게 생각하지 않고 “th 발음을 써서 ‘떨븜’이라고 했더니 다들 웃었다”면서 “그날 정말 개운했고 푹 잤다”고 회상했다.




강호동 이수근 예견 그대로...“3년 후 최고 MC 될 것”


7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이수근이 1박2일 합류 초기를 회상했습니다. 이수근은 1박2일 초창기시절 1박2일에 적응하지를 못하고 매일을 술로 보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수근은 스스로 하차를 생각할 정도로 ‘1박 2일’ 영입 초기,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주목도 기대도 받지 못한 그는 갈 곳을 잃은 사람처럼 방황하며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했고, 자연스레 입도 뻥긋하지 못해 병풍처럼 서서 동료들의 멘트에 허허실실 웃음으로만 대꾸할 뿐이었다.


‘1박2일’의 초기 방송 영상으로 당시 야외 취침에 당첨된 강호동과 이수근 그리고 1박 2일의 원년멤버 지상렬이 텐트에서 함께 취침을 취하기 직전 이루어진 대화였다. 당시 화면에서 강호동은 지상렬을 향해 묻습는다. "이수근이가 2~3년만 지나면 우리나라 최고의 MC가 된다고 생각 안하세요? 


놀라운 것은 이러한 강호동의 멘트가 지금의 이수근의 모습을 정확하게 예견했다는 사실이다. 당시 이수근은 말 없이 자동차만 운전하던 '일꾼'이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이수근은  강호동의 예견대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실상부 ‘국민 개그맨’이 됐다. 두 사람은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부터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