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프린스
http://www.kbs.co.kr/2tv/enter/prince
『최악을 말할 수 있는한 최악은 아니다.』
『부자들이여, 부디 폭풍우 속에서 가난뱅이들의 어려움을 경험해보라.』
『경은 우리가 왜 울면서 태어난 줄 아나? 바로 바보들만 살고있는 이 세상에 나온 것이 슬퍼서지.』 - 켄트의 대사 중에서
『있다고 다 보여주지 말고, 안다고 다 말하지 말고, 가졌다고 다 빌려주지 말고, 걷느니 말타고 다니고, 들었다고 다 믿지말고, 단판 승부를 걸지 말고..』 -바보의 대사 중에서
...권모술수로 권력을 차지한 두 딸이 아버지 리어왕을 무시와 조롱한 행동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더군. 달빛프린스 덕분으로 오랫만에 다시 리어왕이나 읽어봐야 겠다.
김수로가 정한 책은 리어왕이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리어왕을 통해 가족과 고난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 '최악을 말할 수 있는 한 최악이 아니다' 리어왕의 명언은 달빛프린스 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느낌을 갖게 해주었다. 리어왕이나 다시 읽어봐야 겠군. 온라인서점에서 달빛프린스 덕분으로 50% 할인행사 진행하던데..책도 소개받고 할인행사도 하고 공익적 측면이 좋아서 너무 좋더군요.
버라이어티 북 토크 예능이 낯선 포맷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을뿐..달빛프린스 북 토크 예능 통해 좋은 책을 소개받고 예능이란 코드가 덫칠해져 난잡할수도 있다. 하지만, 북 토크속에 책속의 명언과 좋은 구절을 발견할수 있어 흥미가 다가서더라. 1박2일 시즌2 가르켜 대표적 악플이 게임만 주구창창..어차피 공익적 측면이 예능코드가 덫칠해지면 어쩔수 없다. 검색해봐라. 교과서에 실어도 좋을 1박2일 부여특집
시청자 백선영씨가 제작진에게 달빛프린스 개선방향에 대해 좋은 의견을 전달한거 같군요.
http://nbbs.kbs.co.kr/section/board/bbs_view.html?bbs_cd=2te_prince_vboard01&seq=222449&goto_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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