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대학 배재대학교
김영호 신임총장은 8일 오전 11시 배재대 아펜젤러기념관에서 열린 총장 취임식(제 6대)에서 취임사를 통해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대학을 화두로 삼고 임기 중 이를 철저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학생을 주인으로 섬기러 왔다"며, 교수들에게도 "학생을 섬기듯 가르치고 보살펴 달라"고 주문했다.
배재대는 학생이 편안한 대학이다. 기숙사 시설과 장학제도에서 학생에 대한 배려를 읽을 수 있다.
수용인원만 1700여명에 달하는 기숙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스마트 폰 하나로 학사업무 ‘OK’
예산 20% 학생 장학금으로 투자 재학생 45%가 장학생
아름다운 배재대학교 캠퍼스
캠퍼스 IT 구축 환경과 실용성
1. 수용인원만 1700여명에 달하는 기숙사
생활관(기숙사)은 대전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수용인원만 1700여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70%(1200명)는 신입생에게 배정된다. 집과 대학 간 거리가 먼 신입생은 대부분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다.
기숙사비도 저렴하다. 한 달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월 15만원도 안 되는 금액이다.
기숙사에는 독서실, 휴게실, 인터넷카페, 면회실,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편의점, 문화공간, 세탁실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지난 2006년 준공한 배재국제언어생활관에는 1100명이 입주할 수 있다. 지상 5층, 지하 2층에 연면적 1만8274㎡(5528평) 규모로 기숙사 안에는 11타석 규모의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클럽도 있다.
2.유-러닝(U-Learning) 통합정보시스템 '배재정보화 2.0' 구축
배재대학교가 전국대학 최초로 모든 구성원이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배재정보화 2.0’으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1년 4개월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쳐 개통됐다. 배재대는 시스템 구축에만 23억 원을 투자했다.
배재대는 구성원들이 도서관 정보 이용뿐만 아니라 직접 지식정보를 생성해 소통시킬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티 도서정보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원거리에서도 각종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VOD 반복학습은 물론 실시간 강의 시청도 가능케하는 '유 러닝'(U-Learning) 시스템 등과 같은 학습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3. 재학생 45% 이상 장학금 받는 풍부한 장학금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대거 확충했다. 배재대는 지난해 127억 원 수준이던 장학금을 올해 198억 원으로 확대했다. 내년에는 200억 원이 넘는 금액이 장학금으로 쓰인다. 이는 배재대 전체 교비회계 예산(1051억 원)의 20%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2013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신설 장학금이 대폭 늘었다. 해외 자매대학 어학연수 기회가 주어지는 글로벌배재장학금을 비롯해 △입학사정관전형 우수 장학금 △대전지역 고교 졸업자 장학금 △특성화고졸 재직자 장학금 △생활보호대상자 장학금 △배재사랑장학금 등이 모두 올해 신설됐다.
배재대는 국가장학금을 포함하면 우리 대학은 이미 반값 등록금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지금도 재학생의 45%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2016학년도 배재대학교 장학금 지급내역 - 교내.외 장학금 109종 305억원 지급. 학생 1인당 장학금 326만원 지급.
국가장학금, 교내 장학금, 학생 복지 장학금등 배재대학교 홈피 공지사항만 잘 뒤적여보면 다양하고 풍부한 장학금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2016학년도 배재대학교 장학금 지급내역
- 교내.외 장학금 109종 305억원 지급
- 학생 1인당 장학금 326만원 지급
2017학년도 330억원 장학금 지급 예정이다.
4. 아름다운 배재대학교 캠퍼스
전통적으로 학교 건물의 전형으로 여겨지던 네모 반듯한 획일적인 모습에서 벗어나고 있다. 단순히 아름다움을 넘어 설계 패턴을 완전히 바꾼 획기적 건축물들도 속속 등장하면서 대학의 자랑이 되고있다. 대표적인 곳이 배재대학교 교정이다.
2002년 배재대는 ‘G-배재 2015’라는 마스터플랜으로 ‘미래 캠퍼스, 열린 캠퍼스, 공원 캠퍼스’를 추진한다. 이 때부터 세워진 건물이 2005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본상과 특선을 수상한 배재대 예술관과 국제교류관 올해 대상을 수상한 국제언어생활관이다. 한 대학 캠퍼스의 건축물이 모두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보유하게 된 셈이다. 가히 배재대 캠퍼스는 현대 건축물의 향연장이라고 할 만 하다.
5. 캠퍼스 IT 구축 환경과 실용성, 배재대학교.
. 사용하던 PC 환경 그대로 컴퓨터 사용할려면 USB만 필요한 배재대
배재대학교는 전국 대학 최초로 도입한 데스크탑 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데스크탑 가상화(VDI)는 PC가 필요한 곳에는 모니터만 보급하면 되며, 사용자는 USB만 갖고 다니다가 언제 어디서든지 모니터와 연결하면 사용하던 PC 환경이 그대로 구현돼 업무나 학업을 지속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데스크탑 가상화는 사용자의 컴퓨터가 가상화되어 서버에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중앙 통제가 용이하고, 고장이 나더라다 간단한 리셋 과정을 통해서 정상화할 수 있다. 정보 유출이나 해킹 공격과 같은 IT 보안과 관련해서도 데스크탑 가상화 시스템이 기존의 PC 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이밖에도 소비 전력을 크게 줄여 에너지 절감에도 장점을 가진다.
. 2년 연속 정보화 평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배재대
1996. 08. 01 정보화 우수대학 선정(동아일보)
1997. 07. 11 정보화 우수대학 선정(동아일보)
1998. 07. 10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 선정(정보통신
1998. 07. 10 정보통신창업지원센터 선정(정보통신부)
1999. 09. 01 두뇌한국(BK)21 지역대학 육성사업 선정 - 정보통신분야(교육부)
2001. 11. 26 「해외우수 IT교육기관 파견·연수사업 」수행기관 선정 (정보통신부)
2001. 02. 20 정보통신대학원 시설·장비지원사업 선정(정보통신부)
2006. 02. 24 2006년도 NEXT(IT분야 교육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정보통신부)
2008. 03 2008년도 NEXT(IT분야 교육경쟁력 강화사업 선정 (정보통신부)
. ATM 백본 구성이 아닌 시스코의 고속 이더채널 기술을 이용해 확장성을 고려한 800Mbps의 백본 속도를 구현
기존 FDDI 백본을 기반으로 한 10Mbps 공유 네트워크를 사용하던 대전의 배재대학교가 고속 이더넷 스위칭 환경으로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대부분의 대학이 ATM 백본 구축을 당연하게 여겼던 만큼 배재대학의 선택은 의외로 받아들여졌던 것. 하지만 시스코의 고속 이더채널 기술을 이용해 800Mbps의 백본 속도를 구현한 배재대학교의 관계자들은 기가비트 이더넷, ATM 등 미래에 대한 확장성도 충분히 고려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음을 자부한다.
. 통합정보시스템 '배재정보화 2.0'
배재대는 지난 27일 국내 대학 최초로 모든 구성원이 스마트폰·스마트패드로 모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배재정보화 2.0’으로 명명된 이 시스템은 1년 4개월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쳐 개통됐다. 배재대는 시스템 구축에만 23억 원을 투자했다.
배재대는 구성원들이 도서관 정보 이용뿐만 아니라 직접 지식정보를 생성해 소통시킬 수 있는 쌍방향 커뮤니티 도서정보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원거리에서도 각종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VOD 반복학습은 물론 실시간 강의 시청도 가능케하는 '유 러닝'(U-Learning) 시스템 등과 같은 학습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 배재대학교 운영중인 슈퍼컴퓨터
배재대학교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슈퍼컴퓨팅센터가 사용하던 슈퍼컴퓨터 4호기 5대(IBM 2차 도입분)를 이전받아 지난 19일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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